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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어영문학회 The English Language and Literature Association of Korea ELL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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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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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024.01
2023년 영어관련학술단체협의회 단상 다섯편(1)-김성제 교수님 <단상> 서문   아래게시된다섯편의단상은 2022 개정교육과정개편의문제점을지적하고, 현재우리나라영어공교육을정상화하기위해수능영어에서동일교과목동일대입평가방식의원칙을교육당국에요청하는실천적행동을주도한학자들의글을모은것이다.2022년국회심포지엄개최를통해현교육정책의문제점을지적하고대안을제기한한국영어관련학술단체협의회(이하영단협)은 2023년에는교육평가방식에초점을맞추어활동을전개하였다.  2023년 2월수능평가개편의견서를교육부에제출하는것에서시작하여교육부수능담당국장및실장면담, 교육부장관회동, 대입개편위원장과국가교육위원회위원장과의면담, 그리고교육부공청회를통해영어공교육이무너지고있는절박한상황을알리고동일기초과목군의동일대입평가방식원칙을지켜줄것을요청하였다. 짧은글들이지만, 아래실린단상에는언어와교육의본질에대한인문학적성찰을바탕으로영어공교육을되살리고자노력한실천적학자들의깊은고민과절규가담겨있다. 이는 2023년영어공교육이위기에처한상황에서밖으로는교육을정치논리로풀어가는교육당국을향한강한경고의메시지이고, 안으로는영어/영문학/영어학교육를통해보다나은미래를꿈꾸는학자들의관심과참여를촉구하는간절한호소이다. 2023년 12월 31일     안정과공정을위한2028대학입시제도개선(안)공청회를다녀와서...  김성제*    2024년도에중학교3학년이되는학생들이대학교에입학하는2028학년도대학입시제도의근간을결정하기위한공청회가지난11월에대학수학능력시험이끝나고곧바로진행되었습니다.2025~27년간고등학교에다닐학생들이첫대상이되는제도입니다.또한차례의과도기를먼저치를학생들이될것같습니다.고교학점제가전면적으로시행되는,즉우리교육사에서획기적인변화가있을시기입니다.공청회에서고교학점제에따른공교육학생평가의구체화와그에부응하는대학입시평가방식의맞춤준비는요원해보였습니다.결국학생들은준비되지않은학점제를줄타기하면서,‘안정’과‘공정’의정무적판단으로변화하고집중되는대학수학능력시험을위해서또다른줄타기를해야할것같습니다.공청회에서교육부차관이발표하신내용의요지는그동안불공정의대표주자였던‘로또식선택과목’제도를통합하거나폐지하겠다는것이었습니다.지난20여년동안방치됐었기에만시지탄이지만박수받을만합니다.그외에는또다른방치를유지하겠다는‘안정’이었습니다.교교학점제에따른대학입시제도개선과AI시대와미래를위한대학입시제도개선은구호이외에는엿볼수도없었습니다.   우리교육의특수한상황은사교육시장의교육격차가만드는불평등문제이고,매우심각한정치적과제가되었고,진영논리가부대끼는격전장이되었습니다.공청회장에서도피켓시위를주도하는측은‘수능절대평가전면시행’을요구하고있었고,피켓시위를공청회규칙위반이라며소리를지르는측에서는‘수능상대평가확대’를요구하고있었습니다.양측모두사교육을더이상늘리지않을방안이라고주장하였습니다.‘피켓’과‘소리’모두수능을움켜잡고있었고,교육부는‘피켓’과‘소리’에부응하는정무적감각을발휘하고있었습니다.우리의교육은사교육을늘리지않는정무적판단이상을할수는없을것으로예상되며,수능의‘절대평가’와‘상대평가’제도가정치적진영의줄을타고정치적인구호로이어지는현장을매우불안하게목격했습니다.절대평가는학생의학습/학업실력을교과목표와역량기준에따라위치를알려주는검침이고,상대평가는학생군에서의상대적위치를알려주는정보입니다.두가지평가를오랫동안축적하고조정하면서시험문제와평가는개선됩니다.대규모학생들의상대적위치를파악하려면수능과같은객관식문항이유리하지만,학생의역량을판별하는데주효하지않기때문에,주관식평가와대면평가를병행하는것이세계적인추세라면추세일것같습니다.그래서교육에서의평가는두가지평가를병행하는것이기본입니다.우리나라입시에서는국가가관리하는대학정원에맞춰서학생을선발해야하기에절대적인평가기준에학습능력이부합하더라도상대적인위치에따라불합격이발생할수밖에없습니다.소위변별력이라는마술에가까운난이도조절을계속하고있는것같습니다.그반대의상황도발생할것입니다.  ‘안정’이교육정책의목적이된다는것은,역설적이게도,교육을정무적으로판단할수밖에없다는무책임의소치일것입니다.고교학점제를도입하고시행하는역사적인변혁의시기에‘피켓’과‘소리’와‘안정’은‘수능’을붙잡고있었습니다.‘피켓’과‘소리’에쏠리지않는대부분의고등학교선생님들께서는고교학점제와수능집중식입시제도는연계될수가없을것이라고확신합니다.표준화된객관식시험이입시를좌지우지하는제도에서교육이당면하는문제는,시험이교육의결과가아니라원인이되는역풍효과입니다.사교육이달라붙기가장쉬운평가방식인객관식대학수학능력시험을대비하는과목별집중(사)교육과정이초등학교에서부터‘국룰’로불리며국가교육과정을무력화시키고있는데,고교학점제로선택과집중의기회를넓힌다며또다른‘피켓’을들거나‘소리’를내는것이라고들합니다.공청회장을나오면서맴돌던의문입니다.‘교육부는왜수능을움켜쥐고있을까?저런비판까지받으면서...?’누구에게물어봐야할까요?  교육부스스로인정하는과도기적문제:대표적으로기본교과인국어,영어,수학교과에대한수능의평가방식이불공정한문제를‘안정’을위해서유지할것이라고합니다.과도기를연장하는‘안정’이라는것이지요.국어와수학은변별력을위해서상대평가를,영어는사교육을늘리지않기위해서절대평가를유지한다고합니다.영어부터시행하고이어서제도를보완하여국어와수학에도입하기로했던약속은정무적으로무시되었습니다.공교육의현장에서영어는기회조차제공하지않는것으로고착될것같습니다.국어는20년간,수학은중등에서,영어는유치원과초등에서사교육을통해서학습시키겠다는의욕인셈입니다.요즈음고등학교선택과목에서영어를수강하는학생은국어대비약80¤,수학대비약90¤정도로줄어들었으며,결과적으로영어교사임용비율은국어와수학에비해거의60¤수준입니다.게다가영어1등급의성적을취득한학생들이대학교에입학해서검증받는영어실력은대학수학능력에서점점멀어져가고있다는것을,영어를가르치는교수님들은잘알고계실것입니다.학생들의영어구어능력은20년전에비해사교육덕분에상당수준향상되었지만,정확한문해력과문맥에맞는표현은점점떨어지고있어서AI시대의영어교육에역행하고있습니다.상황과맥락이공유되는생활영어/구어의의사소통은AI가99¤이상도와줄것입니다.그러나AI글로벌시대에신산업의맥락과신학문의맥락에서전문적인협업과경쟁의의사소통은영어표현과이해에더욱의존하게될것입니다.고등학교시기의영어교육이매우중요한시대를맞이하고있습니다.고등학교에서영어교육이강화되기위해서는우선으로수능의평가방식이통일되어야합니다.고교학점제에맞춰수능의용도가크게변화되어야하겠지만,2028년이후에도수능이계속강화될판이기에과도기적인불공정부터조속히개선하기를바랍니다.  Chat-GPT에게물어보았습니다.‘한국교육의문제를진단하고처방도같이할수있을까?’우리가알고있는10가지정도의큰문제를연계해서진단해주었습니다.그중가장심각한문제이며,다른문제들의직/간접접인원인이되는것은,정부가주도하는대학수학능력표준시험(standardtest)에과잉의존하는제도였습니다.태어나서20년의성장과교육이수능에몰입되고,수능성적은그이후거의평생의직업이나신분을거의결정하는준거가된다는것입니다.고등학교기간에투입되는교육비는사교육비에힘입어세계최고수준이며,그와같은투자로가까스로대학에입학하면,OECD평균대비64¤정도의공교육비가투입되는대학교에서세계50위수준의경쟁력으로평가받는교육을받습니다.당연한귀결로써자조적으로받아들여야겠지만,대학에서의교육과성적은역량과적성과전문성의평가자료가되지않습니다.대학입학성적만을중요하게만드는체제입니다.표준화된시험에서성공하려면어떻게해야할까?GPT가답을주는데우리교육의현상을읽을수있습니다.‘기출/예상문제를가능한한많이풀고,실수하지않도록반복해서연습’,‘국가/학교교육과정과달리표준시험의과목별수준에따라학습로드맵을설계하고실천’...정부주도의표준화된객관식대학수학능력시험제도가사교육시장의놀이터입니다.표준화된객관식시험에대한의존을줄이라고GPT가손꼽아처방해줍니다.  국가교육과정과달리학습과정을설계하는것이수능에서유리하다면,공교육기관에서수능에성공하는교육을잘할수있는현실적인방안은없을것으로보입니다.오답노트를잘정리하고실수하지않도록학생스스로가획일적인반복학습을참고견디게해줄학교와선생님은찾아보기어려울것입니다.사교육시장은정부주도의수능표준시험을업고성장하고학생들은수능에서성공하려면사교육을업어야하는결탁구조는언론과시민사회에서도정무적으로인정받는듯합니다.그외의대학의자율적인입시정책은정무적으로인정받지못하고사교육의존도를높인다는원흉으로지목받게되는것같습니다.초등,중등학교의국가교육과정이역량축적의사다리에맞지않게잘못설계되었거나,표준시험이나자율적인입시방안이축적된역량을평가하지못하고일회성으로단편적인평가를하고있다는방증으로보입니다.수능을위한사교육시장의교육과정은선행학습에치중하거나영어는15세이전에,수학은16세이전에,국어는어려서부터줄곧,과학탐구는고교2~3학년에사회탐구는고교3학년에등과같은로드맵이수능을준비하는데효과적이다라는것을증명하고있습니다.  우리의교육정책을담당하고있는분들이가장아파하는지적을앨빈토플러가했었습니다.우리의공/사교육은“대량생산체제를위해필요했던대량교육시스템을전면적으로변화시키지못하고,학생들에게미래에필요하지도않을지식과존재하지도않을직업을위해온종일학교와학원에서”객관식문제를풀고오답노트를정리하는학습압박을가하고있습니다.우리는대학수학능력시험과각종고시등의표준화된시험준비에학교교육이과도하게몰입된현상을방치하고있습니다.‘시험에성공하면행복해진다’는고진감래형교육방식의관행을강화하면서,역량축적을위한교육과정과학업지도를엄두도내지못한채로,교육수요에맞춰다원화되는교육방법을축적하지않고,미래를준비하는교육의새로운경로개발을도모하지못하고무늬만바꾸는벤치마킹을거듭하는중입니다.한학급당학생수가선진국처럼30명이하가된다면우리의교육문제가해결되리라고기대했었습니다.구태의연한공교육과불평등한사교육은인구절벽의주요원인으로지목되는데,그인구절벽에맞닥뜨려학생수가줄어드는동안,우리는구태의연한정무적인판단에기댈수밖에없는것이안타깝습니다.ChatGPT도파악하고있는문제와해결책을우리의정책담당자들이모르고있지는않을것입니다.ChatGPT가모르고,정책담당자들이알고있는것은정치와압력단체와여론의함수로준비되고공청회를거쳐서정무적으로결정될것입니다.프롬프트설계를검토하고다시한번Chat-GPT에게물어봐야할것같습니다.“Chat-GPT시대에외국어로서영어를교육하는목적과중점과과정과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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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영어관련학술단체협의회 단상 다섯편(2)-윤희철 교수님 <단상> 서문   아래게시된다섯편의단상은 2022 개정교육과정개편의문제점을지적하고, 현재우리나라영어공교육을정상화하기위해수능영어에서동일교과목동일대입평가방식의원칙을교육당국에요청하는실천적행동을주도한학자들의글을모은것이다.2022년국회심포지엄개최를통해현교육정책의문제점을지적하고대안을제기한한국영어관련학술단체협의회(이하영단협)은 2023년에는교육평가방식에초점을맞추어활동을전개하였다.  2023년 2월수능평가개편의견서를교육부에제출하는것에서시작하여교육부수능담당국장및실장면담, 교육부장관회동, 대입개편위원장과국가교육위원회위원장과의면담, 그리고교육부공청회를통해영어공교육이무너지고있는절박한상황을알리고동일기초과목군의동일대입평가방식원칙을지켜줄것을요청하였다. 짧은글들이지만, 아래실린단상에는언어와교육의본질에대한인문학적성찰을바탕으로영어공교육을되살리고자노력한실천적학자들의깊은고민과절규가담겨있다. 이는 2023년영어공교육이위기에처한상황에서밖으로는교육을정치논리로풀어가는교육당국을향한강한경고의메시지이고, 안으로는영어/영문학/영어학교육를통해보다나은미래를꿈꾸는학자들의관심과참여를촉구하는간절한호소이다. 2023년 12월 31일    영어능력수준저하에대한소고  윤희철*    21세기의영어는영국과미국으로대표되는영어모국어국가만의언어가아니다.영어는링구아프랑카로별개의모국어를가진사람들이서로의사소통을위해사용하는범용적글로벌언어이며사용자숫자만15억을초월한다.우리가영어를사용하는의미는이제개별언어사용권이라는공간적제약을초월하여전지구적의사소통과교류에참여하고세계시민의일원으로역할을다하는기반을제공한다고할수있다.또한,세계화와AI시대의흐름속에서영어는개인의경제적기회증진과국가경쟁력강화에주요한요인으로작동한다.  우리나라가전쟁의폐허를극복하고이룬경제성장의가장큰동력은교육을통해배양된양질의인적자원이었다.특히더욱치열하게전개될미래의국가간경쟁속에서글로벌환경에잘적응할수있는영어의사소통능력을갖춘인재들의수요는더욱높아질것이다.우리후속세대들의영어능력수준은과연어느정도일까?가장손쉬운비교척도는다국적교육기업인EF(EducationFirst)에서해마다영어가비모국어인국가를대상으로발표하는EPI지수(EnglishProficiencyIndex)이다.2023년전세계113개국220만성인이참여한영어능력시험결과우리나라의EPI지수등위는49위로,5단계의숙련도등급에서3단계인보통수준의숙련도(IntermediateProficiency)에머물고있다.같은동아시아권인중국(82위)이나일본(87위)이하위숙련도(LowProficiency)에그친것과비교하면양호하지만,최고숙련도(VeryHighProficiency)인싱가포르(2위)나우리와큰차이없는베트남(56위)을보면자만할결과는아니다.더구나최근들어EPI지수는하락추세를보이며,2020년32위에이어2021년과2022년에는각각37위,36위그리고올해는49위로추락했다.  EPI지수하락과함께올11월에시행된2024년수능영어1등급비율도영어능력수준의전반적하락을강력히시사하고있다.1등급비율4.71¤는영어절대평가도입이후최저수준이다.절대평가시행이후준거평가라는취지가무색하게1등급비율은2018년10.03¤,2019년5.3¤,2020년7.43¤,2021년12.66¤,2022년6.25¤,2023년7.83¤로심한변동을보여주고있다.특히올해영어수능에서이른바킬러문항이배제되고출제참여교수들조차고난도의문항이많지않았음을밝히고있는상황에서,1등급비율의급감은절대평가이후중고교교육현장에서영어경시와영어공교육붕괴의후과를보여주는대표적인사례이다.  과거영어몰입교육에대한지나친강조와이로인한해외연수및영어사교육광풍의폐해가영어공교육에대한부정적인식이확산시켰고영어절대평가라는새로운입시제도의도입을가져왔다.그러나시행6년이지난현재영어능력수준의하락은이미수치상으로도가시화되기시작했고,절대평가의순기능보다는예상치못한부작용이영어교육현장을뒤덮고있다.입시제도가교과과정을사실상지배하는현실속에서,입시변별력을상실한영어의의미는공교육에서퇴색되고,영유아영어사교육이비정상적으로비대해지며영어격차(EnglishDivide)를확대재생산하고있다.NelsonMandela의명언‘Itisnevertoolatetodotherightthing(옳은일을하기에는결코늦지않았다)’이생각나는현실이다.의도한목적에부합하지못한영어수능관련정책은당연히폐기되어야하며,기울어진운동장을바로세울부단한노력이통해하루빨리영어능력제고와영어공교육회복의초석을마련해야할것이다.
022024.01
2023년 영어관련학술단체협의회 단상 다섯편(3)-이종우 교수님 <단상> 서문   아래게시된다섯편의단상은 2022 개정교육과정개편의문제점을지적하고, 현재우리나라영어공교육을정상화하기위해수능영어에서동일교과목동일대입평가방식의원칙을교육당국에요청하는실천적행동을주도한학자들의글을모은것이다.2022년국회심포지엄개최를통해현교육정책의문제점을지적하고대안을제기한한국영어관련학술단체협의회(이하영단협)은 2023년에는교육평가방식에초점을맞추어활동을전개하였다.  2023년 2월수능평가개편의견서를교육부에제출하는것에서시작하여교육부수능담당국장및실장면담, 교육부장관회동, 대입개편위원장과국가교육위원회위원장과의면담, 그리고교육부공청회를통해영어공교육이무너지고있는절박한상황을알리고동일기초과목군의동일대입평가방식원칙을지켜줄것을요청하였다. 짧은글들이지만, 아래실린단상에는언어와교육의본질에대한인문학적성찰을바탕으로영어공교육을되살리고자노력한실천적학자들의깊은고민과절규가담겨있다. 이는 2023년영어공교육이위기에처한상황에서밖으로는교육을정치논리로풀어가는교육당국을향한강한경고의메시지이고, 안으로는영어/영문학/영어학교육를통해보다나은미래를꿈꾸는학자들의관심과참여를촉구하는간절한호소이다. 2023년 12월 31일   입체적인언어소양의함양과영어로의전회  이종우*    신(新)글로벌시대를맞이하여영어가새로운방식으로언어소양의좌표로부상하고있다.영어통번역기능을갖춘인공지능이등장하고있지만,글로벌시대의양상은인공지능이담아낼수없을정도로깊고넓게복잡·다양해지고있다.최근생성형인공지능ChatGPT의등장과이용과정은인공지능의진화능력과속도를넘어서거나적어도비례할수있는영어능력함양의필요성을강력하게요구한다.가히자료의바벨탑이라고일컬을수있을정도로거의모든최상의콘텐츠가영어로되어있는상황에서,개인적으로는미래인재로성장하기위해서,국가적으로는새로운글로벌시대에부합하기위해서입체적인영어소양의함양은필수적이다.미래환경에부합하는개인의행복과국가의존망은영어능력과깊이연관돼있음이분명하다고볼수있다.  언어,특히세계어혹은당대의주류언어에대한소양이주체적공민의양성과이상적국가건설의기반이라는점은확연한역사성을지닌다.예를들어,세계의확대및집중이라는면에서오늘날글로벌시대에비견되는영국과유럽의16,17세기에,일군의작가와교육자들은당대의영향력있는언어소양의함양이인재양성과유토피아건설의초석이라고말한다.모어는『유토피아』에서그리스어를배우는유토피아지식인들의열정과능력에감탄하며언어적소양을바탕으로하는미덕의유토피아를제시한다.코메니우스는당시유럽의신흥시민계급들과각분야의핵심인재들이정치,경제,학문,무역의담론을주도하기위해배웠던언어인라틴어에대한새로운교수법을제시하며범지학적이상사회의꿈을펼친다.밀턴은『교육론』에서평시나전시에,공적사적과제를공정하고능숙하게완수할수있는인재양성에교육의목표를두며파이데이아의이상실현을염원한다.이러한목표를바탕으로급박한역사과정의주역이될미래인재양성을위해밀턴이우선적으로관심을기울인부분은당시의국내외담론을주도하던언어의소양을기르는일이다.특히밀턴은외국어교육의체계성과효율성을강조하며국가적차원에서이것을고려해야한다고밝힌다.  예나지금이나당면한시대적과제를제대로수행하기위해서는당시의주류적의사소통구조를이해하고이에필요한언어소양교육에집중하는노력이매우중요하다.이와관련해2022년개정교육과정은언어소양의함양을강조하며이를교과설계에반영하도록요구하고있다.특히글로벌시대에세계어로서통용되는영어의경우,그능력배양의의미를근본적으로되짚어보고이를바탕으로교육을진행하는것은엄중한시대적요청이다.미래세대는전지구적으로진행되는복잡·다양한현상들,예컨대디지털전환의가속화,혼란스러운가치및이념전쟁,예기치못한기후변화및환경위기,그리고치열한생존경쟁등에직면하고있다.이러한상황은험난한글로벌시대에과감하게대응하기위해서는다층적인언어소양의함양이절실하다는사실을보여준다.형식화된영어나기계적인소통방식으로는점점다원화되고중층적이되어가는국제적현상들에입체적으로반응할수없다.이를극복하고지구촌환경에선제적으로대응하기위해서는,영어소통능력이논리적이고풍부한사고에기반을두는방식으로교육의패러다임전환이이루어져야한다.영어는모든언어가그렇듯이사고의형식과내용을좌우하는정신적,물적존재로서단순히사고를표현하는기능을넘어서서폭넓은사고자체를가능하게하는동인이라고할수있다.  우리교육과정은미래세대에게언어능력과소양을길러주기위해초등학교3학년부터영어수업을제공하도록하고있다.2022년개정교육과정은기존의도구로서의의사소통능력에더해언어문화능력,글로벌사고력,융합적표현능력과같은입체적인언어소양을갖춘인재를양성하고자한다.영어과세부교육목표에서도비판적인사고,창의적인표현,심미적인감수성,문화정체성과다양성에대한이해를강조한다.이에더하여점점하나의세계어공간으로수렴되는글로벌시대의지식콘텐츠생산과활용에대비하기위하여그에걸맞은영어능력의제고를요구한다.이는자기주도적학습능력이나공동체적문제해결능력에관심을두던이전의영어과목표에비해,글로벌시대의미래비전을반영한진전된목표라고할수있다.이목표는다양한문화와언어배경에대한이해를바탕으로주체적인글로벌공민의역량을발휘하면서도상시적위기의시대에상생과공존의윤리로지속가능한삶을영위할수있는인재양성의필요성을반영한다.  언제부터인가창의력이나비판력그리고심미적감수성을기르는교과로국어를지목하고영어는단순히외국어로서듣기,말하기,읽기,쓰기중심의도구적의사소통능력을훈련하는과목으로한정하는기류가형성되어왔다.이해하기에따라서는의사소통능력이폭넓은사고력을전제하고있다고말할수있겠지만실제현실에서는기능적차원의능력함양에초점을맞추고있다는것을부인하기힘들다.사실영어는국어와함께비판적사고나창의적사유를함양하는가장기초적인교과일뿐만아니라,신글로벌시대의복잡한제반상황을총체적으로이해하는데필요한입체적문해력을기르는핵심과목이라고할수있다.영어와영어텍스트는최근개정된영어과교육목표에서밝힌비판적사고,창의적표현능력그리고심미적감수성을배양하는언어이자언어구성물로서,이러한소양을재고하는데유용한양질의다양한글들을제공할수있다.  진화된생성형인공지능이가속화되는신글로벌시대일수록이에대처하는영어소양과교육이필요한데이는내러티브라는말로귀결될수있다.내러티브의정의와본질에대해서는삶,앎,사고양식,행동,의미와경험등의어휘를통해다양하게논의되어왔다.중요한것은내러티브를영어소양과교육에적용하는일인데,반갑게도최근영어교육차원에서내러티브를재개념화하는작업을통해그중요성과효용성을증명하고내러티브에기반한영어교육의혁신을선도하고있다.내러티브재개념화는미래인재가갖추어야할다층적인영어소양과삶의덕목을지향할뿐만아니라영어교육과정에서중시되는“‘지식⋅이해,’‘과정⋅기능,’‘가치⋅태도’”의측면을적절하게담고있다.이를테면,내러티브교육은단순한정보나일반적인원칙을전달하는것이아니라다양한가치와문화경험을생생하게재구성함으로써역동적인방식으로듣기,말하기,읽기,쓰기능력의향상을도모할뿐만아니라공감적소양과배려,포용능력을갖춘글로벌인재의양성을목표로한다.무엇보다도특정시공간안에서인과관계에따라진행된사건의연속물을재현함으로써내러티브를마주하게된학생들이비판적사고,창의적사유,그리고심미적감수성을길러복잡·전문화된시대에필수적인내러티브정체성을형성하도록인도한다.내러티브에기반한영어교육은글로벌시대에걸맞은영어교육의형식이자내용으로그정체성과본질을규정한다고볼수있다.  문제는이러한교육이온전하게이루어질수있는시간과공간이확보되지않고있다는점이다.입체적인영어능력의함양은개인이나국가의핵심과제이자최근개정된영어과교육목표이지만,공교육에서이루어지는영어교육의실상은매우실망스럽고절망스럽기까지하다.구체적인교육방식과진행은더따져봐야겠지만,교육의가장기본적인양과질의틀을제공하는수업의시간과공간이제대로확보되지못한것은분명하다.조사된거의모든자료가입증하듯이,수능에서영어절대평가가도입된이후영어교육의내실화라는취지와는달리공교육에서영어는거의사라질위기에처하게되었다.교육목표는있지만그목표를실현할수있는전략적현실기반이부족하며,특히교육목표와방식을성취할물적기반인수업시간과공간이급속도로줄어들고있다.대입평가방식에따라교육의내용이좌우되는우리나라현실에서영어는대입변별력이현저하게떨어지기때문에학생들이영어수업에관심을기울일리가만무하다.당연히영어경시와수업부족은심화되어가는추세이다.공교육현장에서영어교육의최정점에자리잡고있는고등학교영어교육의기반붕괴는새로운글로벌시대에걸맞은영어소양을함양해야하는미래세대와국가모두에게치명적인손실이아닐수없다.이문제를해결하기위해영어영문학계가지난수년간일관되게주장해온대로,대입수능고사에서동일기초교과목의동일평가방식이조속히실현되길바란다.교육의진행과정에서기본과본질로돌아가는것만큼중요한일은없기때문이다.  한마디덧붙여,17세기영국의역사적전환기에서교육개혁을당면한국가적과제로설파했던밀턴의언어교육에대한열정과생각의일단을공유한다.밀턴은『교육론』에서전반적인교육의목적과학습방법을제시한후제일먼저언어에관해언급하는데,이것으로보아그가생각하는교육개혁의시발점은언어교육임이틀림없다.그는세상에많은언어가있지만모든종류의지식추구에합당한경험과전통을비교적온전하게담아서제공하는언어를배우라고강하게권면한다.그언어에는시공간의경계를넘어축적된지식과내러티브가고스란히녹아있어,급변하는국내외의역사적상황을정확하게이해하고올바르게반응할수있는이론적이고경험적인지혜를얻을수있기때문일것이다.밀턴은이러한언어에부합하는습득방식과절차의적절성에도관심을기울이며,지나치게무분별하거나언어형식주의에집착하는데서벗어나학습의열정과의욕을장려하면서동기를부여하는역동적인언어학습법을제안한다.밀턴이『교육론』에서강조하는‘순차적이고질서정연한숙고’니‘체계적이고방법적인과정’이니‘즐겁고자발적인순종’이니하는교육방법론은전과목의학습과정을관류하지만특히언어습득과정에매우적절하게적용된다고할수있다.밀턴은인문주의와실용주의에바탕을둔교육프로그램과방식을통해르네상스시대의이상적인인간의모습인,정신과육체,이론과실제,지식과행동이균형을갖추도록잘훈련되었을뿐만아니라국내외적으로예기치못한다양한상황에서입체적인식견과판단력을바탕으로당면한과제를담대하고지혜롭게처리하는융합적인공민을길러내고자한다.적절한내용을적절한시기에적절한방식으로교육받은학생들은마침내밀턴이제시하는지식의최고봉이자결과물인“사물에대한보편적인통찰”과전인적인인격체에이르게된다.이런교육개혁은밀턴의교육목표인해석적자아로무장한주체적인공민의양성즉,급박하게돌아가는국내외정세속에서평화시나전시에나,공적이나사적영역에서,그어떠한상황에서도모든일을공명정대하고도사려깊게판단하고선택해서올바른길을걸어가는주체적인융합인재를양성하는기반이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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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 현대영미드라마 2월 독회 안내 2024년을맞아현대영미드라마학회의새로운임원진구성이완료되었습니다.그리하여새해인사와새로운임원진들과의만남등을겸해2024년첫독회인2월독회는대면으로진행될예정입니다.1.일시및일정:2월17일토요일오후4시~1)4-5시: 독회2)5-6시: 2022-2023결산보고및총회3)6:30-: 식사(및신구임원진상견례)*결산보고/총회/식사/상견례는모든선생님이함께하시는자리입니다.*독회및총회장소:스페이스쉐어서울역센터205호(상세약도는첨부파일확인) -서울용산구후암로107게이트웨이타워2층 -☎0507-1391-9171*저녁식사장소:루싱(상세약도는첨부파일확인) -서울중구한강대로416서울스퀘어B1 - ☎ 02-6456-89112. 독회안내1)발표자: 박정만교수님(한국외대)2)작품: 캐나다원주민극작가 TomsonHighway의 TheRezSisters (1986)*첨부파일로작품공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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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 Conference 2024: Gakushuin University Tokyo – August 5-9, 2024 AftermathsTheannualIASILConferencewillbeheldatGakushuinUniversityinTokyofromthe5-9August2024,organizedbyIASILJapan.Theconferencethemewillbe‘Aftermaths’. ‘Aftermaths’isacomplexandmultifacetedtheme,especiallyinrelationtoIrishliterature.Essentially,‘aftermath’referstotheconsequencesoreffectsofanhistoricalevent,usuallyonethathashadasignificantimpactonsociety,culture,andpolitics.Irelandhasexperiencednumeroushistoricaleventsthathavehadaprofoundimpactonitssocietyandculture,includingtheGreatFamine,theEasterRising,andthe‘Troubles’,thepost-‘CelticTiger’period,theabortionreferendum,theCatholicChurchsexualabusescandals,andmorerecently,theCovidandpost-Covidperiod.TheseeventshaveleftalastinglegacyonIrishsocietyandculture,alegacyexploredtimeandtimeagaininIrishliterature.Manyworks,forinstance,haveexploredtheimpactoftheGreatFamine,includingthelong-termeffectsofemigrationandthedislocationofruralcommunities.WorksthatexploretheTroubleshavefocusedontheimpactofsectarianviolenceonNorthernIreland,includingthelong-termeffectsoncommunitiesandindividuals.Anotherkeyareawithinthisthemeofaftermathistheideaofmemoryandcommemoration,howsocietiesrememberandcommemoratesignificanthistoricaleventsthroughthecreationofmemorialsorotherculturalforms.ThisthemeisparticularlyrelevantinthecontextofIreland,whichhasalonghistoryofcommemorationandmemorialization,includingtheannualremembranceoftheEasterRisingandtheconstructionofnumerousmonumentsandmemorialstocommemoratethecountry’shistoricalevents.Thesignificanceoftheconceptofthe‘Aftermath’inrelationtoIrishliteraturecannotbeoverstated.ByexploringtheimpactofhistoricaleventsonIrishsocietyandculture,Irishliteraturehasprovidedvaluableinsightsintothewaysinwhichsocietiesrememberandunderstandtheirpastandimaginedtheirfutures.Thehopeisthat‘Aftermaths’willbeathought-provokingandengagingtheme,enablingtheconferencetodelveintotheimpactofsignificanteventsonIrishsocietyandculture,andtoexplorehowtheyhaveshaped,andcontinuetoshape,Irishliterature.PlenarySpeakers: MitsukoOhno,MichaelCronin,TinaO’Toole,MoynaghSullivan,ClairWillsGuestwriters/artists: DoireannNíGhríofa,Stano(plusmoretobeconfirmed)Possiblethemesandtopicsaddressedbytheconferenceinclude:•ConsequencesinIrishliteratures•MemoryandcommemorationinIrishliteratures•UnionsandPartitionsinIrishhistoryandliterature•IrishliteraturesandAsia•JapanandIrishliteratures•KoreaandIrishliteratures•ChinaandIrishliteratures•EcocriticalapproachestoandinIrishwriting•IrelandandtheAnthropocene•CriticalframeworksandIrishsocialchange•NationalnarrativesandtheIrishliterarycanon•HistoryandstoryinIrishwriting•NorthernIreland’s‘aftermaths’•Irish-andminority-languagewriting•Diasporicidentities•IrishGothic•TranslationandIrishliteratures•Scandaland/inIrishliterature•IrelandandScienceFiction•IrelandandMurder•LawandIrishliterature•Sexualitiesandgender•MigrationandIreland•Ireland’simaginedfutures•Linguisticidentities/Linguisticchange•RaceanddiversityinIrishliteraturesandcultureInkeepingwithIASIL’sgeneralpractice,papersarealsoinvitedinotherareasofIrishliterarystudies.Toproposeeitheraconferencepanel/roundtable(3speakers)oranindividualpaper,pleasesendanemailto conference2024@iasil.jpThedeadlineforproposalsisMarch15,2024.Proposalsshouldinclude:name(s),institutionalaffiliation(s),papertitle(s),a250-wordabstract(500wordsforapanel)andabriefbiographicalsketchofupto50wordsforeachparticipant.ProspectivespeakerswillbenotifiedofadecisionbyApril15,2024.ProposalsandpapersmaybepresentedineithertheIrishorEnglishlanguage./CuirtearfáilteroimhpháipéirinGaeilgenóimBéarla.PostgraduateScholarship:IASILispleasedtoinviteapplicationsforapostgraduatescholarshiptoattendtheconferenceinJapan.Please CLICKHERE fordetails,IASILJapanPostgraduateScholarship:1.IASILJapanoffersascholarshipforapostgraduatestudent,whichsubsidisesapartoftheirtravelexpensestoattendtheIASILconference.2.Eligibleapplicantsmust:(a)beamemberofIASILJapan.(b)haveafullandactiveaffiliationwithanacademicinstitutionasapostgraduatestudent.(c)havetheirconferencepaperacceptedbytheIASILconferenceorganisers.3.TheapplicationforthescholarshipwillbeconsideredbytheExecutiveCommitteeofIASILJapan.4.Thesuccessfulapplicantwillbeawarded50,000yenfortravelexpenses.ThesuccessfulapplicantwillbeaskedtosendtheIASILJapanofficeareportoftravelexpensesandaphotocopyofreceiptsforairtickets.5.Applicationsandrefereeformsmustbothbesenttothesecretaryby31January2024.ApplicantswillbeinformedoftheresultsattheendofMarch.*WithregardstoIASIL2024Conference,inadditiontothe50,000-yenscholarship,IASILJapanwillofferIASIL-Japanstudentmembers,2-3placeswheretheregistrationfeeiswaived.Participantsattendingbothinpersonandonlineareeligible.Note:TheIASILJapanscholarshipisindependentoftheIASILscholarshipsinthesensethatapplicantscanapplytobothscholarships,usingthesameapplicationformat.Also,applicants,iftheywish,canapplyfortheIASILJapanScholarshipalone.However,successfulapplicantsfortheIASILscholarshipcannotalsoreceivetheIASILJapanscholarship.Inthatcase,theIASILJapanscholarshipgoestonextmostqualifiedcandidate.PhDForumApplicationsareinvitedfortheannualIASILPhDForum,atwhichpostgraduatestudentshavetheopportunitytopresenttheirworkinprogressandreceivefeedbackfromestablishedscholars.TheForumwilltakeplaceonMonday5August2024,9:00-14:00,priortotheopeningoftheconferenceoftheassociationatGakushuinUniversityinTokyo. Formoreclickhere.Registration:RegistrationFeeBand              Registration (ForMayandJune2024)            35,000yen (250Euro approx.)  EarlyBird (UptoendofApril2024)     30,000yen (200Euro approx.) OnlinePresentation                                 15,000yen(100Euro)   EarlyCareer(within3yearsaftercompletingPhDanduntenured)/Unwaged/Retired/Student :15,000yen(100Euro)InternationalAssociationfortheStudyofIrishLiteratures(iasil.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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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 2023 Situations International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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